들어야 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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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육건강

들어야 사는 이유?

by 영혼육 건강 2025.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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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듣는다고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믿음이 생기고 진정 사람이 산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 성도의 삶은 믿음생활이라 할 정도로 믿음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그런데 믿음은 어떻게 생기나요? 먼저 들음에서 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다고 로마서 10장 17절에 분명하게 나온 것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예배도 어제와 같이 기브온 족속 대한 말씀 입니다. (오늘 새벽길이 상당히 미끄럽더라고요, 다들 조심하세요) 본문은 여호수아 9:16~27입니다.

 

어제 기브온 족속이 살기 위해 먼곳에서 온 것으로 변장하고 여호수아와 족장들과 조약을 맺은 것 기억 나시지요?

 

역시, 관심 가지고 읽어 주시고 기억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조약을 맺은 후 3일 만에 기브온 족속이 가까운데 있는 자들임을 탄로가 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맹세하고 조약을 맺었기에 그들을 치지는 못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 때문에 회중들이 다 족장들을 원망할 때 여호수아가 나서면서 재판장이 되어 재판 아닌 재판을 하게 됩니다.

 

먼저, 기브온 족속들을 불려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심히 먼 곳에서 왔다고 하여 우리를 속였느냐?" 하고 묻자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속일 수밖에 없었던 까닭은 주 하나님이 그의 종 모세에게 명하신 것이 참으로 사실임을 알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 땅을 다 이스라엘 주라고 명 하셨고 이스라엘이 보는 눈앞에서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을 다 죽이라 명 하셨다'는 것을 우리가 들어서 알았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살기 위해 속임 수를 쓸 수밖에 없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와, 기브온 족속들의 믿음은 대단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있었던 것을 소문을 듣고 믿음이 생겼습니다. 특히 하나님이 모세에게 명하신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중에서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을 다 죽이라"라는 말씀을 기억하고 속임수를 쓰더라도 조약을 맺을 수밖에 없었노라고 여호수아 앞에서 말한 것입니다. (24절)

 

이렇게 기브온 족속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소문을 듣고 믿음이 생기고 살기 위해 또한 믿음으로 행한 것입니다.

 

그 결과 여호수아는 이들을 이스라엘 백성들의 손에 건져서 죽이지 못하게 하고 하나님의 제단(성전)에 장작 패는 사람과 물을 긷는 자로 삼아 일을 하게끔 했습니다.

 

그러므로 기생라합과 같이 이방여인 이었지만 믿음으로 행함으로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들어온 것처럼 기브온 족속들도 비록 성전에서 허드레일을 감당하는 종으로 살았지만 제사(예배)로 드리는 것을 직접 봄으로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비록 종으로 성전에 허드레일을 감당하는 자 들이지만 지나고 보면 얼마나 복된 일인지요? 다윗은 비록 왕이지만 이렇게 말합니다.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집에 문지기로 있는 것이 더 좋습니다.(시 84:10)

 

다윗의 고백이 또 한 번 머리를 숙이게 하는 화요일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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