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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축복은 만나야 복을 받고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지난주에 보았는데 또 보고 싶은 얼굴 그리운 얼굴이 있습니다. 에로스 사랑, 친구사랑을 넘어 아가페의 사랑이요, 주님과의 만남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피조물인 저희들을 언제나 만나고 싶으나 저희들은 어느새 첫사랑이 식어 나의 자아가 주인이 되어 모든 것을 결정해 버리는 상황에 와 버렸으니 오늘 눈 오는 아침 빈 의자를 보면서 주님을 묵상해 봅니다.
만남이 복입니다
눈 내리는 아침입니다. 빈 의자가 살짝 눈이 덮여 있네요 누군가 기다리는데 오지 않아 눈만 쌓여 가겠지요 시골에 나이 많으신 부모님이 혹시나 자녀들이 오나 싶어 싸리나무 넘어 먼 신작로 바라보듯이 그냥 서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집 나간 자녀, 마냥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대문밖 정자나무 의자에 앉아 계시는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저도 돌탕(돌아온 탕자) 출신이라 , 주님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와닿은 눈보라 치는 토요일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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