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당한다는 사실을 알기만 해도 무섭습니다. 보통 나쁜 친구들이나 악한자들에게 보복당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보복하신다(?) 조금 이상하게 들릴 수 있지만 오늘 본문에서 두 번이나 강조하셨습니다.
어떤 자 에게요? 바벨론 나라를요 그리고 하나님의 성전을 파괴시킨 자들이라고 합니다.(11절)
오늘 새벽예배 본문 렘 51:1~19절인데 11~14절만 읽었습니다.
왜 그 강대국인 바벨론을 보복(멸망) 하실까요? 먼저 우상을 섬긴 죄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의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의 명철로 하늘들을 펴셨습니다(15절)
그런데 바벨론과 근동 고대국가들은 어리석고 무식하여 금장색으로 만든 신상을 만들어 그것이 천지를 주관하는 줄 믿었던 것입니다.
우상은 속이 비었다
그 부어 만든 우상은 그 속이 비어 있고 생기가 없는 거짓된 것이고 헛된 것이요 조롱 거리이고 징벌하실 때 멸망할 것임을 오늘 성경을 분명 말씀하십니다.(17~18)
또 하나의 죄악은 하나님의 도구임을 깨닫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저번에도 말했지만 바벨론은 하나님의 손에 잡힌 진노의 잔이었습니다.
도구임을 깨닫지 못함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을 사용하여 모든 나라를 징벌하시고 초토화시키는 도구로 사용하셨는데 바벨론은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자기 나라가 너무 강한 나라이라고 교만이 뻗친것 입니다.
그리고 난공불락의 성벽과 유브라데강을 따라 거대한 관개용 수로를 만들어 많은 물로 풍족했고 재물도 넘 많아 부족함이 없기에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찾지를 못한 것입니다.
몇 번이나 말했지만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왕이 다니엘과 그 3친구들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몇번이나 체험했는데 끝까지 돌아오지 아니함을 볼 수 있습니다.
완악한 마음 교만한 마음입니다. 그러면서 나의 마음도 점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세상 가운데 살면서 세상이 주는 문화에 익숙해져 어느새 무디어진 마음 돌 같은 단단한 마음 새 영(성령) 부어 주시사 부드러운 마음 되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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