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주님의 날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3일 만에 주일(일요일) 날 부활하셨기에 이제는 매주일이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고 기억하는 주님의 날로 지키고 있습니다.
한때는 예수님 믿는 사람이 90% 이상 되던 영국이 이제는 버스광고에 신은 없다 인생을 마음껏 즐겨라 라는 문구를 달고 다니는 영국이 되었습니다.
오직 예수님으로 살겠다고 청교도들이 세운 나라 미국도 비기독인은 말할것도 없고 예수님 믿는 자들도 60%가
부활절을 기독교의 절기 한 행사로 인식하고 부활을 안믿고 말하고 있으니 지금은 더 하겠지요.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교인수가 매년 줄고 주일학교 자녀들의 수는 미전도 국가와 비슷하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우리의 책임이요. 우리가 본이 되지 못한 책임입니다.
만일, 부활이 없다면
지난주일 설교제목도 부활이 없다면(고전15:14~17)인데요,만일(if),예수님의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도 헛것이며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모든 사람 가운데 더욱 불쌍한 자라고 합니다.
예수님 다시 사심을 믿지 못한다는 것은 교회는 나오지만 자기는 예수님 믿는다고는 하지만 죽으면 천국으로 이사 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성경은 말합니다.이러한것은 믿음도 헛것이고 여전히 죄가운데 있기에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고 분명 말하고 있습니다.
복음의 핵심은 잘 아시다시피,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3일 만에 부활하신 것을 마음에 믿는 것입니다(고전 15:3~4)
부활을 의심한 도마
그래서, 부활을 못 믿는다는 사람은 천국으로 이사 갈 수가 없는 것이지요.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예수님의 12명 제자 중 도마가 예수님의 부활을 의심한 것 다 아시지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처음으로 제자들 앞에 나타나실 때 마침 그때 도마가 없었습니다.
심부름을 갔는지 볼일이 있어 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도마가 다시 돌아왔을 때는 부활하신 예수님은 사라 주셨고 제자들이 말하기를 우리가 주님을 보았다고 도마에게 말하니 도마는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다는 것입니다.
더 쉬운 우리나라말로 표현하자면 예수님이 부활했다면 손에 장을 지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8일이 지난 후에 제자들이 다 집안에 있을 때 부활하신 예수님이 다시 나타나시어 도마에게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하시면서 한마디 더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돼라 하십니다. 그때야 도마가 예수님 앞에 고꾸라지면서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라고 고백합니다.
부활을 목격자들
예수님께서 도마를 일으켜 세우면서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면서 도마를 안으시고 등을 토닥거려 줍니다.
얼마나 감동적입니까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하거나 도마와 같이 의심할자가 후대에 있을 것을 아시고도 마 사건으로 쐐기를 박았다고 봅니다. 부활, 어떤 생각이 떠 오르는지요. 계란, 빈 무덤, 세마포, 다 의미가 있지만,
더 확실한 증거는 예수님의 부활을 본 자들이 아닐까요? 막달라 마리아, 베드로, 열두 제자, 엠마오로 내려가는 두 제자, 500여 형제, 다메섹도상에서 사도바울 다 예수님 부활의 목격자들입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도마입니다. 도마만큼 부활하신 예수님을 확실하게 만난 사람이 있을까요. 부활에 대한 지식이 엄청나다 할지라도 본 사람에게 당할 수가 없지요. 예수님의 친동생인 하나님의 감동으로 야고보서 쓴 야고보, 유다서를 쓴 유다 도
그렇게 예수님을 믿지 아니하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 나서야 확실하게 믿는 것 잘 아시지요.
그렇습니다. 본 사람에게는 못 당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한발 더 앞서서 믿음을 강조하시네요
''네가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가 복되도다 ''하신 말씀이 마음으로 들리는 듯합니다.
부활절이면 도마 사건으로 예수님의 부활의 확실함과 희미 해 졌던 부활의 소망을 다시 한번 점검하며 새 힘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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