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사람을 세워야 할 때 어떻게 하나요? 교회마다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인 조건은 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람을 세운다는것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세우고 나서 단체가 갈라지게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선 충분한 기도가 있어야 됩니다. 끝까지 보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계획하심 속에 포함되어 있다
때에 따라 교회 안수집사, 권사, 장로를 투표하여 세우기도 하고 또 연말이 되면 내년도 일꾼을 세우는데 투표로는 안 하지만 자원할 때 어느 조건으로 세워야 할지 오늘 말씀을 통해 말해 줍니다.
오늘 새벽예배 본문 행1:21~26 입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고 예수님이 지시한 대로 함께 모여 기도합니다. 120명이 모여 기도하는데 베드로가 일어나서 가룟유다가 사도의 직무를 버리고 제곳으로 갔기에 그 한 명을 뽑아 12 사도에 가입해야 된다고 말하는데 막 우겨서 하는 것이 아니라
시편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직분을 가져야 할것을 차근차근 설명하는데 가룟유다가 그렇게 된 것 그리고 누군가 다시 사도가 되는 것 우리 직장이, 가정이 일이 잘 안 풀리고 자녀들이 속을 썩이고, 되는 것이 없어도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계획) 가운데 있음을 말합니다.
그리고 사도가 될 그 한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기본 조건을 말합니다.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활하심을 증언할 자
왜냐하면 사도는 벼슬을 얻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 이어야 하기에 그렇습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 다시 살아나심을, 승천하심을 목격한자로 다시 오심을 전하는 자 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도하려 모인 120명 중에 두 사람을 세우는데 하나는 너무나 잘 알려진 유스도라는 요셉이요 또 하나는 무명의 맛디아로 세우고 함께 기도 합니다. 주여, 이 두사람 중에 누가 주님께 택하신 바 되어 봉사와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 인지를 보여 주세요 기도하고 제비를 뽑았는데 맛디아가 되었습니다.
맛디아가 되었다고 한턱낸 것도 없고 유스도라는 요셉이 떨어졌다고 시험 들어 나갔다는 말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것을 믿습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성령이 임하기를 다시 전혀 기도에 힘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 일꾼을 세울 때 성도님들이 투표로 하는 것도 제비로 뽑는 것도 교회에서 임의로 뽑는 것도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었음을 깨닫게 하는 아침입니다.
예수님의 복음을 말씀을 통해 확실히 알아 전하고 가르침임을 오늘 말씀을 통해 다시 알게 하시고 그 도구임을 겸손히 머리 조아려 봅니다. 그리고 교회는 우리가 배웠듯이 건물이 아니라 사람을 그리스도의 일꾼 세워 가는 것 그리스도의 몸으로 세워 가는것 교회의 머리는 분명 예수 그리스도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한 식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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