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여 속이고 거짓말을 하시나요? 의 질문은 내가 속이고 거짓말을 하기에 사실 저에게 하는 소리입니다. 그리하여 이러한 것에 조금이나마 벗어나고자 몸부림치는 글입니다.
그 분이 보이면은 보는 앞에서 속이고 거짓말을 할 수 있습니까? 문제는 안 보이니까 안계신줄 알고 은밀하게 죄를 짓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끝까지 보시고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도마를 좋아하는 이유
저는 예수님의 제자중에 도마에 관심이 많았고 좋아했습니다.
왜냐하면 도마만큼 부활하신 예수님을 경험한 사람이 있을까 싶습니다. 잘 알다시피 도마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하고 하는 말이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예수님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장담했던 그가 이러한 말을 한 8일 후에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 앞에 나타나시어 도마에게 직접 말합니다.
"도마야,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내 옆구리 넣어보라 "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돼라" 그리하자 도마는 예수님 앞에 엎드리면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고백하자 예수님께서는 도마를 안아 일으키면서 "도마야, 너는 나를 본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면서 도마의 등을 토닥거려 줍니다. 그래서 믿음은 안 보고 믿는 것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입니다.(히 11:1) 도마를 통하여 부활하신 예수님이 너무나도 확실하게 다가옵니다. 이제 하도 들어서 암송할 정도이지요. 오늘 새벽예배 본문 행 5:1~6입니다.
초대교회 공동체가 3천~5천 명으로 불어나 많은 식구가 되었습니다. 기적의 역사가 있고 사도의 가르침이 너무 좋아 날마다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는데 먹고 자는 문제가 생기자 은혜 입은 자들이 자기 밭을 팔아 사도들 앞에 두니 그 돈으로 공동체를 이끌어 갈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그래서 오늘 본문에 아나니아 하는 사람도 그의 아내 삽비라와 더불어 소유를 팔아 사도에게 갖다 주려고 했는데 아까운 생각이 들어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었는데 그 아내도 알았는데 그대로 얼마만 가져다가 사도들 발 앞에 두니 베드로가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성령을 속이고 땅 값을 얼마를 감추었느냐?"
와, 베드로 선배님은 한눈에 알아봅니다. 또 말하기를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으냐 이것은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한 것이다." 이 말을 들은 아나니아가 그 자리에서 혼이 나가 죽어 젊은 사람들이 일어나 시신을 싸서 메고 나가 장사하였다고 합니다.
그다음에 세 시간 후에 그의 아내 삽비라도 또 같은 말을 하여 죽어 장사되매 온 교회와 이 일을 듣는 사람들이 다 크게 두려워했습니다. 오늘 본문에 어찌하여하는 말이 두 번이나 나오면서 경각심을 고조시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찌하여 성령을 속이느냐? 어찌하여 하나님께 거짓말하느냐? 저 또한 이 말이 마음에 파문을 일으키고 소용돌이칩니다. 어찌하여 하나님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성령을 속이고 하나님께 거짓말을 하고 너 마음대로 죄를 짓느냐? 새벽예배를 인도하시는 목사님의 음성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 같습니다.
내가 거짓말하는 자입니다
말로는 도마에게 하신 말씀 본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가 복되도다 하는 말을 기억하고 고백도 하는데, 4과 양육 때도 가르치고 있는데 진작 은밀하게 보시는 하나님을 의식하지 못하고,
머리털 수까지 다 헤아리시고 아시는 하나님을 삶가운데 인정하지 못하고, 죄를 짓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10번 죽어도 마땅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 잘못했습니다.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긍휼을 베풀어 주세요.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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