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의 사전적 의미는 계약 당사자들이 상호 동의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들과의
언약은 하나님의 일반적인 언약입니다.
나는 누구일까요? 한 번쯤은 질문하고 확인해야 할 문제입니다. 끝까지 보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새벽예배는 나의 정체성을 묻고 확인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살다 보면 내가 누구인지 생각해 보시지요? 그렇게 할 시간이 없다고요?ᆢ
한 번쯤 조용한 시간을 가지면서 내가 누구인지를 확인하는 것도 너무나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언약관계로 정체성 확인
오늘 새벽예배 본문 렘 31:1~9인데 4절만 읽었습니다. 본문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백성들을 향해 "처녀 이스라엘아" 부르시는 것을 봅니다.
처녀 이스라엘? 처녀는 정결하고 순결한 의미인데 지금 이스라엘은 창기와 같고 온갖 음란하고 우상숭배하는 자들인데 웬 처녀 이스라엘이라 할까? 궁금하지 않으세요?(나만 궁금 한가)
그 답은 오늘 1절에 있네요 이스라엘 모든 종족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라는 말씀인데요.
이 말씀 벌써 출애굽기 19장에서 하나님과 이스라엘백성들과 시내산에서 언약한 말씀입니다.
또한 신랑과 신부의 관계로 그 증표로 10 계명을 받습니다(출 20장)
언약의 백성, 신부라는 관계는 사람이 표현할 수 있는 최고로 가까운 사이라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과 언약 관계입니다
근데 이것은 이스라엘백성들 하고 관계이지, 지금 우리와 무슨 관계이고 해당사항이 있는지요? 저는 처음 교회 다닐 때 이것이 참 궁금했어요?
그러다가 목사님께서 갈라디아서 3장 26~29 말씀을 하시면서 믿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그리스도의 것이요,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오늘 처녀 이스라엘이라고 부른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요, 신랑 되신 예수님의 바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세상과 짝하고 음란과 온갖 우상숭배로 징글맞게 말도 안 듣지만 언약한 관계로 너를 다시 세워주고 다시 소고를 들고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춤추며 나오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렘 31:4)
한마디로 하면 돌아오면 회복시켜 준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속량 곧 죄 사함을 받게 하셨다는 같은 맥락이하고 할 수 있지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만 여전히 죄 가운데 있고 더럽고 추한자로 살아가고 있지만 이러한 우리의 모든 허물과 죄를 예수님의 피로 덮어 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가 <간과> 하셨다고 표현을 합니다. (롬 3:25)
간과는 볼칸 지난갈과 인데 하나님의 진노가 예수님의 피 때문에 그냥 보고 지나간다는 뜻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예수는 그리스도이십니다 이 언약의 말씀을 믿고 나아 가는 자는 하나님께로 난자 (요일 5:1)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한자 하나님의 자녀(요 1:12)
예수님은 부활, 생명, 길, 진리, 생명의 떡, 세상의 빛, 선한 목자, 하나님, 그리스도, 왕 등등 이러한 말씀이 언약한 관계입니다.
나는 누구이지요? 순간순간 나 자신한테 질문하고 나의 정체성을 확인하면서 함께 걸어가지 않으실래요?
화창한 수요일 아침 우리 함께 힘 있게 출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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