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를 기억하라

 

절기를 기억하라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지키라고 명령하셨기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예수님께서 오셔서 다 이루어 놓으셨기에 그렇지만 그 정신만큼은 계속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구정이 다가오는 이때 우리나라 명절 못지않은 이스라엘 명절인 절기를 살펴보면서 지금 나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 잘 보시고 신앙생활에 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명절은 구정(설날)과 추석이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이스라엘은 명절은 절기라 하여 기억하고 있습니다. 유월절, 칠칠절(맥추절), 초막절(수장절) 3대 절기라 하여 지키고 있습니다.

 

유월절

 

유월절은 최고의 명절로 애굽에서 종 되었던 자들을 해방된 날 하나님의 은혜로 애굽에서 탈출하여 나온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어린양의 피로 문인방과 문설주에 바름으로 죽음의 사자가 유월 넘어갔다는 의미로 유월절입니다.

 

이제는 하도 들어서 잘 알지요? 그래도, 듣고 또 듣고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이것은 어린양 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우리를 속량 죄 사함 받게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칠칠절 

 

칠칠절은 맥추절로 이스라엘백성들이 가나안땅에 들어가면 보리를 심어 첫 수확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절기입니다. 칠칠절은 오순절이라 하기도 하는데 이날 성령 강림절입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이 땅에서 40일 동안 계셔서 천국복음을 가르치실 때 너희들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약속하신 것 기다려라 그리하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행 1:5) 성령을 선물 주신다고 약속하고 승천하셨습니다. 그래서 120명 문도가 믿고 마가다락방에서 전혀 기도에 힘쓰다가 모두 성령의 불을 체험합니다.(행 2장)

 

다시 말해 성령님이 각자 몸을 성전 삼고 그 안에 오신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날 교회의 기원이요 탄생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성령님을 모신 성도들의 모임이라고 4과 양육할 때 다 배웠셨지요? 아 네 기억난다고요? 감사합니다.

 

초막절

 

오늘 새벽예배에 하신 말씀은 초막절입니다.(신 16:13~17) 이 절기는 7일 동안 밖에서 텐트를 치고 그 위에 풀이나 나무를 덮어 텐트 생활을 하는데 이것은 이스라엘백성들이 광야를 지날 때를 기념하는 체험 학습이라 할까요 이 절기를 지킬 때는 자녀와 노비와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와 함께 즐거워합니다.

 

수장절 이라고도 하는데 가을 추수를 하여 어느 때보다 먹을 것이 있기에 서로 돕고 나누는 절기입니다. 이러한 절기는 하나님과 다 연관이 있기에 기억하고 행하기를 바라십니다.

 

물론, 지금은 이스라엘백성들처럼 할 수는 없지만 그 흐르는 의미를 잘 기억하고 또 기억하면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 유지하고 이어가길 바라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읽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