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기도 할 때 보통 눈을 감고 기도 합니다. 습관처럼 눈을 감고 기도 할 때와 눈을 뜨고 기도 할 때도 하나님 아버지는 들으십니다.
뿐만 아니라, 평소 우리가 하는 말까지도 들으시고 들린 대로 아버지가 행하신다는 것입니다. (민14:28)
우리의 기도와 평소 말하는것을 듣고 그대로 행하신다는데 얼마나 무서운 말씀 인지요? 제가 이중적인 말을 많이 하기에 그렇습니다.
엊그제 토요일에 한국성서대 총장님이 세이레 강사님으로 오셔서 <기도, 아버지의 약속>의 주제의 말씀(눅11:1~13)을 주셔서 다시 한번 큰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기도에 대한 바른 가르침을 주셨는데 역시 신학교 총장님 이시다 생각이 들면서 그동안 많이 들었고 알고 있었던 말씀인데,
어느새 잊어버리고 그자리에서 나의 이중적인 말로 한 것을 하나님 아버지께서 들으셨다는 말씀에 충격이었고 나를 돌아보는 회개의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예수님 믿고 나서 나타나는 현상이 말이 달라진 모습을 알 수가 있지요. 그리고 기도가 수시로 더 하고 싶고 말씀도 보고 싶지요?
그래서 강사로 오신 총장님이 말씀과 기도를 더 해주실려고 <주기도문>을 언급하시는데 식었던 기도가 찬물을 맞은 것처럼 정신이 버쩍 들었습니다.
주기도문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아버지> 임을 강조 하면서 관계성을 말씀을 하시네요, 우리의 기도의 대상은 하나님 아버지임을 분명히 알고 기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알고는 있지만 시간이 없다는 핑게로 내 문제만 급하게 말하고 그 자리에서 떠날 때가 많지요?
아버지와의 관계성이 확실 하면 아버지, 아버지만 불려도 사실 하나님 아버지는 벌써 다 알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이 관계성이 희미해 졌을때는 히 4:14~16 말씀으로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그 예수님의 피 때문에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님 오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하십니다.
우리는 기도 할때 우리의 문제만 바라보다가 더 큰 문제의 짐으로 낙심할 때가 많은데 기도할 때 나의 문제를 보기보다는 믿음의 창시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에 말 했지만 골방에서 기도와 평소 다닐 때 기도가 같아야 되는데 그렇게 언어의 통일성으로 성령님께서 도와주신다는 것입니다.
다시말자면,우리는 눈감고 기도 할 때는 얼마든지 거룩한 말, 좋은 말로 하는데
눈 뜨고 가정에서 일터에서 말하는 모든 말을 아버지께서 들으시는데 성령님께서 임하셔서 동일하게 되도록 조정하시는 것을 도와주신다는 것입니다.
내주 하신 성령님이 역사 하시도록 나를 낮추고 나의 자존심(옛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음을 깨닫고,
모든 말을 들으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의식 하면서 세상을 향해 담대히 함께 나아가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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