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은 반드시 씻어야 합니다

발은 반드시 씻어야 건강에 유익하다는 것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영적으로 깊은 의미의 뜻이 있길래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발을 잘 씻어야 마음이 깨운 할 뿐만 아니라 낮에 다닐 때 먼지를 씻기에 건강에 유익하는 것 말할 것도 없습니다. 이 보다 더 깊은 뜻이 있으니 끝까지 보시고 신앙생활에 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련회 세족식

 

저는 주일학교 중.고등부 교사와 부장을 우리 교회에서 20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수련회입니다. 3박 4일 동안 같이 자고 먹고 뒹굴면서 많이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이지요 수련회밤에 집회에는 너무 중요합니다.

 

그때만 해도 3시간 넘게 말씀과 기도를 했으니까요 이때 많은 학생들이 체험을 합니다. 기도 하다가 방언이 터지고 하나님을 경험하지요. 그리고 십자가의 도 코스를 지나 마지막 캠프 파이어로 마무리를 합니다.

 

십자가의 도 프로그램중에 세족식 하는 코스가 있습니다. 이때 학생들의 발을 씻기면서 나도 울고 학생들도 울고 이러한 아름다운 추억이 나이가 들어도 기억이 됩니다. 세족식 요한복음 13장에 보시면 예수님의 세족식이 나옵니다.

 

예수님의 세족식

 

이제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이 땅에서 있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아시고 스스로 낮추는 겸손함을 보이 셨는데 바로 세족식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피조물의 발을 씻긴다고 하니 있을 수 없는 일인데 예수님께서는 친히 수건으로 허리를 동이시고 무릎을 꿇어시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 십니다.

 

이때 베드로가 주님 아니 되옵니다 내 발은 절대 씻기지 못하십니다 하니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상관이 없다> 고 하자 베드로는 그러면 발뿐만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세요 합니다. 베드로는 상관이 없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기에 그렇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이미 목욕한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다고 하시면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회개는 2가지

 

그래서 회개는 2가지 입니다

 

1. 이미 목욕한자의 회개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을 처음 믿을 때 지난날 나의 죄를 생각나는 대로 회개하는 것으로 내 마음대로 산죄, 하나님께서 나를 창조하셨는데 나를 만드신 주인을 모르고 내 자아가 주인 되어 산 죄를 회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를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목욕한자의 회개입니다.

 

2. 예수님 믿고 나서 회개

 

이것은 세족식 회개 입니다. 목욕은 했지만 발은 금세 더러워지니까 하루 발을 꼭 씻고 잠을 자듯이 매일 살아갈 때 지은 죄를 회개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발 씻듯이 회개를 하지 않으면 주님께서는 상관이 없다고 하십니다. 수많은 목사, 장로, 권사, 집사들이 지옥에 많다는 것은 이 회개를 하지 않은 것임을 알 때 또 한 번 마음을 쓸어내리면서 오늘 이 하루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벌써 답이 나온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