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읽다 보면 속량이라는 단어가 자주 마주친다. 특히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하실 때 이 단어가 있는 것을 봅니다.
속량 원래의 뜻
원래는 성경에서 사용되는 단어가 아니고 로마제국 때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미천한 용어입니다. 특별히, 노예시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미천하게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사도바울이 있었던는시기에 노예시장이 활발한 모양입니다. 그 당시에는 전쟁이 많은 시기라 전쟁에서 패한 나라 백성들을 끌고 와서 노예로 팔아버리기에 많았고, 가정이 너무 어려워 가족 중 한둘로 노예로 내어 놓기에 그렇습니다.
이 당시 노예는 사람이 아니라 가축에 해당하기에 가축법에 적용되기에 비참합니다. 요일마다 월요일에는 남자 노예 화요일에는 여자 노예 등 요일마다 노예가 다양한 모양으로 사고팔기도 합니다.
이 와중에 도망을 치는 노예들이 있는데 거의 잡혀서 돌아와 이마나 등짝에 '도망자'라는 불로 지져 글을 새깁니다.
이러한 도망자 노예는 1~2만 원에 팔아 버립니다. 노예들의 목에 값이 걸려 있는데 천자 만별이지만 보통 10만 원 정도인데 도망자는 아주 헐값에 처분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한 달이 가도 1년 이 가도 이 도망자 노예는 잘 안 팔립니다. 왜냐하면 사서 쓸려면 또 도망칠 수 있다고 보기에 그렇지요. 그날 팔리지 않는 노예는 조그마한 방에 20~30명 들어가게 하고 하루 1끼씩 먹으니까 어서 빨리 팔리는 것이 노예들에게는 바람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러한 도망자 노예 앞에 갑자기 누군가가 나타나서 서성거립니다. 내 목에는 15,000원 값을 걸고 있는데
그분은 내 앞에서 나를 가리킵니다. 노예 주인은 깜짝 놀라 예수님 이 노예는 쓰레기입니다. 살 가치가 없습니다. 다른 쓸만한 노예 보여 드릴께요, 하자 예수님은 동요되지 않으시고 여전히 계속 나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나의 가치
노예 주인이 내놓은 내 가치가 아니라 사람들이 내 가치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나의 가치를 정하시고 예수님 생명의 피값을 치를 막대한 값을 지불하고 나를 삽니다.
이때 수많은 사람들이 수군거리면서 비웃음 소리가 들립니다. '예수님은 똑똑한 줄 알 아는데 저런 도망자 노예에 자신의 피값 같은 돈으로 지불하다니 허 똑똑이이야 바보야' 하면서 비아냥 소리가 계속 들립니다.
예수님은 사단과 절대 흥정하지 않으시고 자신의 생명을 바친 피값으로 나의 가치를 지불하신 것입니다.
속량이란
그래서 속량이란? 값을 치르다. 값을 지불하고 사다. It's paid 입니다. 예수님의 피값으로 나를 사신 것입니다.
사단(노예 주인)의 노예로 기약 없이 살다가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자신의 피값을 지불하고 나를 사신(구하여주심)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이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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