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 말고 다시 시작하자

다시 시작합시다, 포기하면 안 됩니다. 다시 함께 일어 납시다.

 

코로나가 한창일때 자영업자와 음식점과 공연 등 등 단체모임을 할 수가 없기에 손님이 없고 일정이 취소가 되고 문을 닫게 되고 심지어 교회까지 문을 닫게 했으니 모두가 타격이 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다시 시작하는 뜻으로 40년만에 처음으로 교회문을 닫았다가 다시 시작하신 목사님께서 어젯밤 세이레 기도회 강사님으로 오셨습니다. 동숭교회 원로목사님이신 서정오 목사님이십니다.

 

<다시 시작하자> 주제로 창 12:1~4 말씀을 하셨는데 은혜가 되었습니다.

 

올해 72세라 하시는데 나이에 비해 젊게 보이셨는데 그 비결은 운동이라 하시더라고요.

 

50대 때 건강이 나빠서 강단에서 쓸어질 뻔했다면서 그때부터 근력을 키우기 위해 검도를 하기 시작하여 20년 넘게 되었고 지금도 계속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포기하지 마시고 다시 시작하자는 것입니다. 자녀가 아무리 속을 썩게 하여도 포기할 수가 없고 사랑으로 오래 참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권면하고 행동으로 먼저 부모가 본을 보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운동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어 갈수록 근력이 빠지기에 운동을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해야 되는데 하다가 쉬고 있는 분이 계시며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다.

 

어떻게요? 처음으로 말입니다. 골프로 유명한 최경주선수가 한때 슬럼프에 빠졌는데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처음 골프를 시작한 곳 완도에 가서 다시 시작하여 기본기를 터득하여 극복했다고 강조하시면서 포기하지 말고 다시 시작하는데 처음부터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것입니다.

 

즉 우리도 예수님 믿다가 슬럼프에 빠질 수 있는데 처음으로 돌아가 첫사랑을 회복하자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장에 에베소 교회가 나오는데 잘 아시다시피 예수님께서 처음에는 칭찬한 교회였는데 나중에 책망한 교회입니다.

 

왜냐고요?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있지만 처음 사랑을 버렸다고 말씀하시면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하시면서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네 촛대(교회)를 그 자리에서 옮겨 버리겠다는 무서운 말씀을 하셨습니다.(계 2:5)

 

그렇습니다, 육체는 건강하기 위해 아무리 근력운동을 하고 힘을 쓰도 나이가 들며 병이 들고 어쩔 수 없이 시들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겉사람은 시들고 후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포기할 수 없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것은 <속사람>이 있기에 그렇습니다.(고후 4:16)

 

노아홍수, 바벨탑사건 흩어지게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하나님께 죄짓고 떠나 살려고 하니 하나님께서 갈대아 우르에 있는 아브람을 불려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집을 떠나 보여 줄 땅으로 가라 하시면서,

 

포기하지 아니하시고 다시 시작하신 것처럼 우리도 함께 시작하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