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분노, 진노는 누가 감당 할 수 있을까요? 내가 짓고 있는 죄가 하나님의 분노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나의 죄로 인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진노를 받으셨습니다.
믿음으로 예수님께서 그리스도 이심이 고백될 때 내 죄가 예수님께로 전가되어 예수님께서 다 받으시고 우리를 살리 셨습니다.
아멘. 하나님의 분노가 왜 일어나는지 보겠습니다. 오늘 새벽예배 본문 렘 1:1~11입니다.
오늘부터는 열왕기하를 마치고 예레미야 애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애가는 글자그대로 슬픈 노래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가 바벨론의 말발굽 아래 짓밟힌 예루살렘의 참상을 탄식하며 하나님께 울면서 기도하는 내용입니다.
슬픕니다, 이 성이 어찌하여 이렇게 되었습니까? 전에는 사람들이 많더니 이제는 어찌 그리 적막하게 되었는지요
전에는 열국중에 크던 자가 이제는 과부 같이 되었고 전에는 열방 중에 공주였던 자가 이제는 강제노동을 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1절)
전에와 이제라는 문구를 사용하여 예루살렘의 비참을 표현합니다.
유다백성들은 환난과 많은 고난 가운데 바벨론으로 끌려갔고 이제는 쉴 곳을 얻지 못하고 핍박하는 자 아래 있음을 보고 그제야 시온의 도로, 절기, 성문이 그리움으로 다가오고 성전에서 생활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여겨지고 눈물 흘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된 것은 바벨론 네부카드네자르왕이 침공으로 무너진 것이지만, 사실은 그들의 죄가 많아서(5절) 예루살렘이 크게 범죄함으로(8절) 다시 말하여지면 하나님께서 그토록 싫어하는 우상숭배로 하나님의 분노로 말미암아 예루살렘 성은 멸망한 것입니다.
사실 바벨론이 멸망시킨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의 더러운 것이 그의 옷깃에 묻어 있다는 표현을 합니다.(9절)
이것은 이스라엘의 범죄를 간음의 죄악을 저질려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신랑이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신부로 시내산에서 언약을 했는데 신부인 백성들은 잊어버리고 간음을 한 것입니다.
간음은 몸속에 숨어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이것이 쌓여 몸 밖으로 드러났음 뜻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간음이란 하나님을 버리고 이방신을 섬기는 것을 말합니다. 이방신을 섬기는 우상숭배로 하나님의 진노입니다.
요즈음 우리는 어떠 신가요? 하나님만 바라고 있는지요? 주일 오후예배 때 다른 것은 기억이 안 나는데 오직 예수, 오직 말씀 지금도 들리는 듯합니다.
예수님께서 첫 번째 사역 때 말씀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워졌다는 것입니다.
세례요한도 똑같은 말을 하면서 회개의 합당한 열매 맺지 아니하는 자는 도끼가 뿌리 위에 놓여 있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나는 비천하오니 여호와여, 나를 돌보시옵소서.
예레미야의 눈물의 기도를 기억하면서 세상을 향해 말없이 걸어가는 목요일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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